전남광주시 북구,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교통·의료·물가 집중관리


27일까지 3개 분야·24개 과제 추진

전남광주시 북구청 전경. /전남광주시 북구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북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교통과 의료, 재난안전, 물가관리 등을 포함한 주민생활 안정대책을 가동한다.

북구는 오는 27일까지 '2026년 추석 명절 대비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주민생활 안정과 비상진료·감염병 예방, 물가안정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24개 과제로 구성됐으며 46개 부서가 참여한다.

우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는 온누리상품권과 백미, 라면, 추석 선물 세트 등을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42곳에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27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생단체와 연계해 위문 활동을 진행한다.

귀성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연휴 기간에는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역과 터미널 주변 불법 주정차와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고 동광주IC 진입로와 말바우시장 사거리, 영락공원 등 혼잡지역에서는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벌인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망월공원묘지 일원에 특별 현장근무반을 배치한다.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4곳에 대한 건축·전기·소방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특보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5곳과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1곳이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달빛어린이병원 2곳도 소아·청소년 환자 진료를 이어간다.

북구는 오는 25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성수품 가격과 요금 등을 집중 점검한다.

연휴 중 행정 서비스 이용을 위해 북구청 민원실 등 15곳의 무인민원발급기도 운영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재난·안전과 의료, 교통, 환경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가 끝날 때까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