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세종병원이 담낭질환에 대한 전문진료를 강화하고 환자의 의료정보 접근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담낭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했다.
부천세종병원은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등 주요 담낭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는 담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환자의 증상과 검사 결과, 질환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료 방향을 결정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환자 상태에 따라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 등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한다.
이번에 개설한 홈페이지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기 전 담낭질환과 치료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센터 소개 △주요 진료 △의료진 △진료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 진료 예약 기능도 마련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진료에서는 담낭질환의 검사와 진단 과정, 질환별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 등 수술적 치료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담석증, 담낭염, 담낭용종 등 주요 질환과 함께 오른쪽 윗배 통증, 메스꺼움과 구토, 발열과 오한 등 관련 증상도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의료진에서는 담낭질환 진료를 담당하는 이준서 과장(간담췌외과)의 전문분야와 주요 경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장은 간담췌외과 분야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담낭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환자에게 생활 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 과장은 최근 저서와 방송을 통해 알코올중독을 극복하고 다시 진료 현장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전하며 주목받았다.
이준서 부천세종병원 간담췌외과 과장은 "담낭수술은 흔히 시행된다는 이유로 단순한 수술로 생각하기 쉽지만, 담관과 혈관의 구조가 복잡하고 염증 정도에 따라 수술 난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담낭질환과 담낭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것도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의료진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방법은 비용이 높거나 첨단 장비를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며 "환자의 상태와 의학적 필요성을 우선 살펴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의 장단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불필요한 부담 없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담낭센터 전용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환자들이 검증된 담낭질환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의료진과 진료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와 진료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앞으로도 담낭질환 관련 의료정보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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