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인재 500명 키웠다"…벤츠, AET·아우스빌둥 새 기수 출범


AET 19기 34명·아우스빌둥 10기 19명 선발
전기차 정비·현장 실무 중심 전문인재 육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AET와 아우스빌둥을 통해 미래 자동차 정비 전문인재 육성을 이어간다. /벤츠코리아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정비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 'AET' 19기와 '아우스빌둥' 10기 공동 출범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AET 20주년과 아우스빌둥 1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는 AET 19기 교육생 34명과 아우스빌둥 10기 교육생 19명, 졸업생 140명 등 총 200명이 참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06년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MT'를 시작했다. 2022년에는 전기차 정비 교육을 강화한 AET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지난 20년간 AET와 아우스빌둥, 전신인 AMT를 통해 약 500명의 정비 전문인재를 양성했다.

AET 19기 교육생은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로 구성됐다. 총 20개 교육과정과 평가를 마치면 AET 자격 인증과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에서 인정되는 공인 시스템 정비사 관련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2017년 국내에 도입된 아우스빌둥은 기업 현장 실무와 대학 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자동차·기계 관련 전공 특성화고 3학년 학생 19명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파트너사에 입사해 3년간 현장 실무와 대학 정규 교육과정을 병행한다.

과정을 수료하면 국내 협력 대학 전문학사 학위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유지보수 정비사 인증,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수료증 등을 취득한다.

김나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약 500명의 전문인재를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전동화와 디지털화 등 기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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