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027년 제1회 섬비엔날레를 앞두고 충남도민 참여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섬의 기억'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다.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유아부, 청소년부(초중고), 성인부, 장애인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보령을 비롯한 서해 섬에서의 추억과 일상, 풍경, 이야기를 그림과 손글씨,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는 출품작 가운데 약 1000점을 선정해 그림타일로 제작한 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섬비엔날레 주전시장 '섬문화예술플랫폼' 비엔날레광장 야외담장에 영구 설치할 예정이다.
선정작에는 참여자의 이름이나 희망 표기명을 함께 기록한다.
접수는 우편과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2월 발표한다. 선정자 전원에게는 2027 제1회 섬비엔날레 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고효열 섬비엔날레조직위 사무총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기억이 모여 섬비엔날레의 야외 미술관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제출 서식은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 4월 3일부터 약 두 달간 충남 보령시 원산도와 고대도에서 열린다. 24개국 7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섬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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