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특산물 최대 30% 할인…'추석맞이 서로장터' 개최


15~17일 서울시청 광장서 열려

서울시가 추석맞이 서로장터를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시가 직거래장터인 '추석맞이 서로장터'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청 앞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한가위를 맞아 서울광장에서 10개 시·도 87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의 우수한 대표 농수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30% 할인해 판매한다.

의성 마늘, 여수 돌산갓김치, 속초 가자미식해 등 지역특산물부터 논산 딸기식혜, 상주 곶감치즈호두말이, 거창 사과아이스크림 등 지역농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도 구매할 수 있다.

서울광장 서편에는 강원 춘천·충남 홍성·제주에서 온 한우 및 양돈판매를 위한 특장차를 준비해 선물세트 구매가 가능하다.

시가 운영하는 서울동행상회에서도 서울광장에 특별부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우리쌀넷', '한식의 세가지 결' 등 자체 기획상품을 소개하고 안국동 본점에서는 최대 20% 할인된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정선군·충주시·완주군·상주시·진주시 5개 지역 자치단체장이 참석한다. 이들은 서울광장을 찾은 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등 상생․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에서는 명인이 선보이는 떡 만들기 시연과 전통 방앗간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부스에서 고춧가루 만들기, 명태썬캐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3일간 서울사랑상품권(광역)과 자치구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사용 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도입한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추석맞이 서로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로장터는 '서울'과 '로컬'의 앞 글자를 딴 이름으로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손잡는 직거래 장터를 상징한다. 지난 2009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지역의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고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추석맞이 서로장터는 한가위에 수확한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18년째 만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라며 "서울과 지역의 상생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하여 풍성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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