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라포랩스가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다시 신청하며 인수 절차를 재개하고 나섰다.
라포랩스가 1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신청에 앞서 라포랩스는 기존 신청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SK텔레콤과의 거래구조를 조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새롭게 체결했다.
변경된 구조에 따라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라포랩스가 SK스토아 경영권을 확보하고, SK텔레콤은 일정 지분을 보유한 주주로 남는다.
인수자금은 전액 자기자본으로 조달하며 인수금융이나 외부 차입은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라포랩스는 인수 이후 SK스토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구성원의 고용 안정을 주요 원칙으로 삼고 책임 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송사업자로서 공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TV와 모바일 경쟁력을 결합해 SK스토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라포랩스 관계자는 "향후 변경승인 심사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포랩스는 앞서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나 지난 7월 자본조달계획의 근본적인 변경을 이유로 취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