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향우들과 고향 광양 현안 공유…“고향 발전 함께 돕자”


광양시, 서울서 향우 40여 명과 간담회
민선9기 시정 방향 공유하고 교류·협력 논의

수도권에 사는 광양시 향우들이 고향 발전을 함께 돕자고 마음을 모았다. /광양시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광양시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광양 출신 향우들을 만나 고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양시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시민회 회원 4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9기 시정 방향과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성현 광양시장과 향우들이 참석해 고향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시와 향우 간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성현 시장은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 ‘행복 소통’, ‘혁신 성장’, ‘시민 주인’, ‘기업 동행’, ‘미래 도약’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 방향을 향우들에게 설명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창의적인 변화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이 체감하고 주도하는 행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향우들은 고향 광양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수도권에서도 광양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명식 광양시 시민회 회장은 "고향을 떠나 수도권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광양을 향한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앞으로도 향우들이 고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늘 고향 광양을 응원해 주시는 향우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고향과 향우가 더욱 가까워지고, 함께 광양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관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 시민회는 고향 방문과 교류 활동 등을 통해 광양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회원 40여 명이 광양을 찾아 지역 명소를 둘러봤다. 당시 유영경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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