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사에서 즐기는 음악과 문화유산…곡성 서산사서 '산사음악회'


목조관음보살좌상·동종 등 문화유산도 함께 만나

산사음악회 홍보물. /곡성군

[더팩트 l 곡성=김영신 기자] 가을 정취가 깊어가는 9월 전통 산사에서 음악과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전남광주시 곡성군에서 열린다.

곡성군 곡성읍 서산사는 오는 19일 경내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와 음악 공연을 결합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서산사의 자연 풍경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과 함께 사찰이 보유한 문화유산도 둘러볼 수 있어 전통문화의 가치와 가을 산사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사찰 가운데 하나로, 시 유형문화유산인 '곡성 서산사 목조관음보살좌상'과 '곡성 서산사 동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 같은 문화유산을 활용해 사찰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공연 관람과 함께 서산사의 문화유산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서산사 주지 덕해스님은 "아름다운 산사에서 음악과 함께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가을의 정취와 산사음악회를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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