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억 원 투입해 스마트농업 육성…AI 기반 미래농업 '속도'


청년농업인 중심 스마트팜 확산…기반 조성·인재 양성·자립 지원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 전경.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농업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억 원을 투입하는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을 공개했다.

보령시는 '보령시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계획은 '보령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계획에는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농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는 내용을 담았다.

보령시는 '미래농업 대응 청년농업인 중심 스마트농업 확산'을 비전으로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전문인력 육성 △자립 기반 모델 구축을 3대 추진 전략으로 제시했다.

우선 복합단지 부지를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을 구축해 스마트농업 기반을 마련한다.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육성하고, 청년·중년층의 정착을 지원해 스마트팜 확산과 자립형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시는 기존 청년농업인의 현장 의견과 AI 기반 첨단기술 등을 정책에 반영해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스마트농업은 보령 농업이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핵심 열쇠"라며 "보령시가 스마트농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