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간선거 직후 전쟁 끝날 것…유가도 급락"


"이란 더이상 못 버텨"
"휘발유 가격 2달러 아래로 내릴 것"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텍사스주 댈러스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쟁은 (중간)선거 이후에 즉시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더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P·뉴시스

[더팩트|황준익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이 오는 11월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 직후 끝나고 그 시점에 유가도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서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텍사스주 댈러스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쟁은 (중간)선거 이후에 즉시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 그들은 더이상 버틸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끝난 직후에는 유가가 급락할 것이고 우리가 가격을 내릴 것"이라며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달러 아래로 내릴 것인데 중간선거보다 조금 더 길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시작한 이란 전쟁은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연방 하원과 일부 상원 및 주지사를 뽑는 이번 중간선거 표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미 연방 하원은 총 435석 가운데 공화당 218석, 민주당 214석으로 팽팽하다.

한편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동한 뒤 아메리칸 에어라인 센터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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