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중소·벤처기업 참여, 방산의 새로운 경쟁력 만드는 중요 원동력"


경기국방벤처센터 주관 '2026년 하반기 협약기업 협약식·간담회' 동참
상반기 38개사 협약기업 선정·하반기 33개사 추가 선정

9일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에서 경기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2026년 하반기 협약기업 협약식과 간담회긴 열리고 있다. /포천시

[더팩트ㅣ포천=양규원 기자]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기업의 참여가 우리 방위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다."

경기 포천시 관계자가 9일 대진대학교에서 경기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6년 하반기 협약기업 협약식과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시를 비롯해 경기도, 대진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자와 최종 협약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국방 분야 적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한편 기술 교류와 사업화 연계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월 개소한 경기국방벤처센터는 올해 상반기 38개사를 협약기업으로 선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33개사를 추가 선정하며 개소 원년에만 총 71개 기업을 모집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방위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방산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도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진출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석 포천시 도시전략국장은 "승진과학화훈련장과 다락대시험장,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등 포천시만의 특화된 실증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군수요 연계, 사업화와 판로 확대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경기국방벤처센터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월 1일 조직개편으로 '첨단방위산업과'를 신설하는 등 'K-AI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핵심 시정 과제로 추진하며 시를 대한민국 첨단 방위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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