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027학년도 수능 응시자 1만 9225명…지난해 대비 36명 감소


고3 학생 700여 명 감소…졸업생·검정고시 210명 늘어 감소 폭 완화

충남도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 지역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1만 92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수험생이 증가하면서 전체 감소 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10일간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만 9225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6명 감소한 규모다.

올해 응시생 감소는 2008년 출생자인 현재 고3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700여 명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다만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210명 늘어나면서 전체 응시생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

시험지구별로는 천안지구가 16명, 서산지구가 22명, 아산지구가 128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공주지구는 40명, 보령지구는 10명, 논산계룡지구는 75명, 홍성지구는 77명 감소했다.

전체 응시자 가운데 남자는 9745명으로 50.7%, 여자는 9480명으로 49.3%를 차지했다.

응시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1만 4504명으로 전체의 75.4%를 차지했으며 졸업생은 3973명(20.7%), 검정고시 합격자는 748명(3.9%)으로 집계됐다.

2027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9일 치러진다. 수험생 예비소집은 하루 전인 11월 18일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시험 당일 유의 사항 등을 안내받게 된다.

충남도교육청은 수능을 앞두고 시험장학교 지정과 교실·방송시설 점검 등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능 시험장학교 지정, 시험장학교 교실 및 방송 시설 점검 등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2027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이 무결점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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