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대학과 지역 잇는 '어궁동 창업 캠퍼스' 운영


충남대학교 '창업실습' 과정과 연계
창업 아이디어 발굴·프로젝트 수행

대전시 유성구 안녕센터에서 충남대학교 창업실습 교과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대전시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대학의 창업 역량과 지역의 공간을 연결해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한다.

유성구는 오는 12월까지 유성구 안녕센터에서 어은동과 궁동(이하 어궁동) 일원의 창업문화 확산과 도심 활성화를 위한 '어궁동 창업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대학교와 협력해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연계해 실전형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대학생의 창업 활동을 지역과 연결해 어궁동 일대의 창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궁동 창업 캠퍼스는 충남대 정규 교과목인 '창업실습'(2학점) 과정과 연계해 매주 월요일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창업이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무 중심의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이번 창업 캠퍼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충남대와 함께 '유성창업학'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향후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창업 캠퍼스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준헌 충남대 미래창업원 원장은 "대학의 창업교육은 학생과 연구자가 현장에서 직접 도전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궁동 창업 캠퍼스를 통해 현장 중심의 창업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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