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세븐틴 도겸이 육군으로 입대하며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도겸은 8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세븐틴 멤버 가운데 여섯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입대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겸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캐럿(세븐틴 팬덤명)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도겸은 입대를 앞두고 소셜 미디어와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하며 직접 소감을 밝혔다. 그는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머리가 없어" 등의 글을 남기며 특유의 장난기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팬들과의 마지막 소통에서는 아쉬운 마음도 드러냈다. 도겸은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과 함께 음악을 듣던 중 눈물을 보였다. 그는 "울 생각 없었는데 당황스럽다. 죄송하다"며 "라이브를 트니까 뭔가 실감이 나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세븐틴은 멤버들의 순차적인 입대로 팀 활동에 변화를 맞고 있다. 그럼에도 팀으로서의 행보에 대한 의지는 이어가고 있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 7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멤버들은 "멤버들과 함께라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는 믿음과 팀으로서 더 멀리 나아가고 싶다는 공감대 속에서 13명이 함께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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