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노후까지 책임진다" 의령군, '오(5)케어' 52개 공약 실행 시동

오태완 의령군수가 4일 민선9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공약별 실현 가능성과 추진 계획, 재원 확보 방안, 행정절차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의령군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이 아이부터 노후까지 군민의 생애 전반을 책임지는 '오(5)케어'와 미래 성장사업 등 민선9기 52개 공약의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

의령군은 '민선9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52개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계획, 재원 확보 방안, 행정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민선9기 공약은 4대 핵심목표와 6대 전략과제 아래 5대 케어 43개 사업과 미래도약 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핵심은 '오(5)케어'다.

아이케어 7개, 생활케어 10개, 소득케어 11개, 건강케어 8개, 노후케어 7개 사업을 통해 군민의 일상과 생애주기를 촘촘하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녀 튼튼수당 확대, 아동 긴급돌봄 '24시간 안심케어', 행복빵빵택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239개 전 마을 찾아가는 건강관리, 보호자 없는 365안심병동 등이 추진된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과 여성 특화 건강검진 확대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도 확대한다.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9개 미래 도약 사업도 속도를 낸다.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 연결과 의령IC 신설, 경남 인재개발원 유치 등을 통해 교통망과 공공·교육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의령의 대표 브랜드인 '부자 1번지'를 활용한 관광사업도 공약에 포함됐다.

'의령 리치패스 놀러 ON' 도입과 이병철 생가 '부자기운 체험관(리치센터)' 조성 등을 통해 의령만의 관광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정주 기반 확충에도 나선다.

일자리 연계 청년임대아파트 100세대 완공을 비롯해 동부권 공공임대주택과 어르신 임대 공공주택 건립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공약별 세부 실행계획을 보완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태완 군수는 "민선8기부터 시작된 변화를 더 큰 성과로 이어가는 것이 민선9기의 과제"라며 "군민과 한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그 성과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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