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꽃축제에 경찰 4700명 투입…여의도 일대 교통통제


기동대 51개·광역예방순찰대 28개팀 배치
오후 3시~자정 여의동로 차량 전면 통제

지지난 4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6 서울세계불꽃축제 전야제가 열린 가운데 불꽃이 서울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우지수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6' 본행사가 5일 열리는 가운데 경찰이 안전·교통 관리에 나선다.

이날 서울경찰청은 기동대 51개 부대와 광역예방순찰대 28개팀 등 경찰력 4700여명을 행사장과 주변 지역에 투입한다. 관리 기간은 전야제가 열린 전날부터다. 권역별 책임자로는 영등포·용산·마포·동작경찰서장과 기동단장 2명을 지정했다.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부터 63빌딩까지 구간은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원효대교는 불꽃류를 설치하고 해체하는 작업 때문에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양방향 통행이 제한된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한다. 혼잡 상황에 따라 인근 역사에도 출입구 통제나 무정차 통과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행사가 끝나면 경찰은 관람객을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 샛강역, 대방역, 신길역 등으로 나눠 유도한다. 마포대교와 한강대교는 하위 1개 차로를 통제해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한강 교량과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함께 진행한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현장 통제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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