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열관리 기술 앞세워 글로벌 애프터마켓 공략


글로벌 전담 조직 신설·전용 페이지 오픈
한국타이어 유통망 활용…북미·유럽·중동 공략

한온시스템 애프터마켓 주요 제품 및 슬로건. /한온시스템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온시스템이 신차용 부품 시장에서 축적한 열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애프터마켓(AM)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북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AAPEX'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 1월 글로벌 애프터마켓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지난달 28일에는 공식 홈페이지에 애프터마켓 전용 페이지를 열고 글로벌 고객과 유통사, 딜러 네트워크와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춘 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교체용 부품 수요가 큰 북미와 에어컨·냉각 시스템 수요가 높은 중동, 전동화 전환이 빠른 유럽 등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편입에 따른 계열사 간 협업도 강화한다. 한온시스템의 자동차 열관리 기술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구축한 유통망과 딜러 네트워크를 접목해 애프터마켓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완성차 열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프터마켓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온시스템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자동차 부품 박람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에 참가해 열관리 애프터마켓 설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hyang@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