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올해부터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14세까지 확대한다.
충남도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절기부터 어린이 지원 연령이 기존 생후 6개월~13세에서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됐다.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출생한 어린이가 대상이다.
오는 21일부터는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28일부터는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의 1회 접종이 시작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로 접종한다.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도내 위탁 의료기관은 838곳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며,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장동화 충남도 감염병위생과장은 "예방접종은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의 독감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고 질병 부담을 낮추는데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아동·청소년이 일정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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