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도내 글로벌 강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충남경제진흥원은 글로벌 강소기업 및 강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신규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강소기업 지역자율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5년 또는 2026년 글로벌 강소기업이나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범위에서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분야는 △마케팅 △인증 △교육 △제품화 등 7개 분야다. 해외시장 홍보와 마케팅을 비롯해 해외규격·인증 취득, 수출 역량 강화 교육, 제품 개선 및 현지화 등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일률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각 기업의 수출 준비 단계와 해외시장 진출 수요에 맞춰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별 해외진출 전략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진흥원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2월 이후 이미 추진한 해외진출 관련 활동도 지원 범위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사업 참여 기업들은 기존에 진행한 해외마케팅과 수출 관련 활동에 대한 비용 부담도 일부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8일까지 충남경제진흥원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영구 충남경제진흥원 기업육성본부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은 지역경제를 튼튼하게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업들"이라며 "연간 평균 353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고 이 가운데 약 170억 원을 수출하며 충남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원을 통해 도내 강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거래처를 확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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