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100일의 거짓말' 출연…시대극 첫 도전 


항일단체 구국단 일원으로 합류…김현주·이무생과 호흡
김유정 주연 '100일의 거짓말', 오는 10월 첫 방송

배우 박정연이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 합류하며 구국단 일원으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솔트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지난해 SBS와 KBS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받은 배우 박정연이 '100일의 거짓말'을 통해 첫 시대극에 도전한다.

박정연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3일 "박정연이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 연출 유인식·김윤진)에서 외유내강의 구국단 일원 김명남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다. 배우 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 등이 출연한다.

박정연은 극 중 유소란(김현주 분), 유필립(이무생 분)이 속한 항일단체 구국단의 일원 김명남을 연기한다. 특별한 사연을 품고 구국단에 합류한 뒤 독립운동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인물이다.

박정연은 지난해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와 KBS '화려한 날들'에 연이어 출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 결과 SBS와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차세대 배우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앞선 두 작품에서 사격부 에이스와 재벌가 막내딸 등 현대극으로 결이 다른 캐릭터를 보여줬던 박정연은 '100일의 거짓말'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시대극에 도전한다. 특히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을 향한 의지를 품은 인물을 맡은 만큼 이전 작품과는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정연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는 '100일의 거짓말'은 총 16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6년 10월 10일 저녁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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