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교육 강화…'NABOTA EDGE' 개최


3~5일 제주서 22개국 파트너사 핵심 인력 40명 대상 학술 프로그램
브랜드 전략부터 제품·해부학·표준 시술가이드까지

대웅제약은 3~5일 제주 파르나스 호텔에서 NABOTA EDG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대웅제약이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미국·유럽·아시아 등 69개국에서 허가를 확보한 데 이어 해외 파트너사의 영업·학술 전문성을 높여 국가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3~5일 제주 파르나스 호텔에서 글로벌 22개국 파트너사 핵심 인력 40명을 대상으로 'NABOTA EDGE'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NABOTA EDGE'는 각국에서 나보타 사업을 담당하는 파트너사 영업·학술 인력이 나보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현지 시장에서 일관된 브랜드 및 학술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사 첫날에는 나보타의 글로벌 비전을 비롯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글로벌 마케팅·교육 전략을 공유한다. 나보타 제품 및 글로벌 임상 데이터에 대한 교육과 함께 제품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필요한 기초 안면 해부학을 시작으로 나보타 표준 시술가이드, 안전관리 및 이상사례 대응 등 실제 의료진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주요 학술 콘텐츠를 다룬다.

글로벌 파트너사 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준비했다. 한국·아시아태평양·중동·중남미 등 주요 지역의 사례를 살펴보는 ‘Global Best Practices’를 비롯해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IT), 학술 플랫폼 활용, 브랜드 운영 등을 주제로 한 세션과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대표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2026년 현재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연 매출 3000억원 달성이 예상된다. 현재 미국·유럽·아시아 등 6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약 80개국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글로벌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나보타는 미국에서 '주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글로벌 성장세에 맞춰 의료진 대상 학술 프로그램뿐 아니라 현지에서 사업을 이끄는 파트너사의 전문성과 실행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나보타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각국 파트너사가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공통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NABOTA EDGE를 통해 본사와 글로벌 파트너사가 학술 및 사업 전략을 긴밀하게 공유하고, 각 시장에서 나보타의 가치를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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