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日 국민 간식 '치로루초코' 4종 선봬…글로벌 직소싱 본격화


지난해 완판 모찌 2종 재출시·시즌 한정 신제품 2종 추가
브륄레 35만개 돌파·생초코파이 추가 수입…차별화 글로벌 소싱 본격화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조기 완판을 기록한 일본 대표 초콜릿 브랜드 치로루초코 모찌 시리즈를 재출시하고 라인업을 4종으로 넓혀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해외 유명 인기 디저트 직소싱을 확대하며 차별화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조기 완판을 기록한 일본 대표 초콜릿 브랜드 '치로루초코 모찌' 시리즈를 재출시하고 라인업을 4종으로 넓혀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치로루초코는 현지에서 60년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방일 한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품목으로 꼽힌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인절미모찌'와 '초코모찌'를 한정 판매해 2달 만에 준비 물량 13만개를 모두 소진한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기존 모찌 2종에 더해 지난 7월 출시한 '샤인머스캣타르트'와 8월 말 선보인 '스위트포테이토'를 더해 4종 체제를 갖췄다. 전체 공급 물량도 지난해의 3배 수준으로 대폭 늘렸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직소싱 상품군을 적극 육성해 2030 세대의 식문화 트렌드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지난 7월 22일부터 전날(2일)까지 판매된 '오하요 브륄레 밀크'는 누적 35만개 이상 팔리며 글로벌 소싱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 겨울 품귀 현상을 빚은 '생초코파이' 역시 이달 20만개 이상을 입고하고 오는 11월 60만개를 추가 도입해 흥행세를 잇는다는 방침이다.

유하연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MD는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화제성 높은 인기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소싱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직소싱한 일본 디저트 제품들이 잇따라 흥행을 거두며 올해 1~7월 세븐일레븐의 전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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