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성호 기자] 이란 공격을 재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재공습이) 너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재공습이 얼마나 오래갈 것인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의에 "그들이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게 얼마가 됐든 상관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란이) 레이더 시스템, 미사일 시스템, 기뢰 투하 시스템을 다시 구축하려 했다"며 "(기뢰 투하 시스템이) 거의 완성됐기 때문에 우리가 제거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젯밤 공격은 매우 강력한 공격이었다"며 "우리는 원할 때 언제든지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달 30일 이란을 약 한 달 만에 공습한 데 이어 지난 1일 추가 타격했다. 이에 이란도 보복 공격을 시도하며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 명칭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꿔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이제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통제하에 두고 있으니, 이름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꿔야 할까"라며 "미국 그 자체처럼, 그곳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거워질 것'(hotter)"이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