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주남현 기자] 전력거래소는 1일 전남광주시 나주시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을 앞당기는 스마트 융합 플랫폼'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 안도걸 국회의원의 영상축사와 박상형 한전KDN 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을 비롯해 대태협, 전태협, 민발협 등 전력시장 유관 협회·단체 관계자, 나주시장, 경실련 및 자매결연시설 등 지역사회 인사, 전 임직원 등이 참석해 전력거래소가 나아갈 미래 비전에 뜻을 함께했다.
새 비전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시스템 구조 전환을 촉진하는 '에너지 대전환'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지능형 계통 운영을 뜻하는 '스마트' △발전·소비 및 신산업 참여자를 연결하는 '융합 플랫폼' 등이다.
핵심가치로는 '미래성장'을 제시하고, 기관 자체의 성장을 넘어 분산에너지 확산 등 지역균형발전과 국가 전력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전력거래소는 비전 달성을 위한 '2027~2031 중장기 경영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4대 전략 방향은 △계통운영 본연의 사명인 '무중단 전력공급'을 전면에 명확히 한 '전력계통 안정화' △공정한 시장 가치를 명시한 '전력시장 혁신 및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AI 확산 등 이슈에 대응하는 '미래 전력시스템 구축' △'지속가능 성과 창출' 등이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이 커지는 지금이야말로 기관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오늘 선포한 비전을 경영계획과 예산, 조직 및 성과관리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국민이 신뢰하고 시장 참여자가 공감하는 스마트 융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