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새로운 4년 슬로건, '함께 여는, 더 큰 순천'


시민 공모·투표 76.6% 득표
소통·협력으로 시민주권 강화

순천시 민선9기 슬로건 함께 여는, 더 큰 순천. /순천시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시 민선9기의 새로운 4년을 이끌 시정 슬로건이 '함께 여는, 더 큰 순천'으로 결정됐다.

순천시는 1일 민선9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슬로건으로 '함께 여는, 더 큰 순천'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지난 7월 실시한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심사위원회 심사와 시민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시민 투표에서는 76.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슬로건으로 결정됐다.

'함께 여는, 더 큰 순천'에는 시민과 행정, 기업,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순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민선9기의 시정 방향이 담겼다.

'함께 여는'은 시민들의 참여와 공동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가겠다는 의미다.

특히 시민을 시정의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시정 운영의 주체로 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더 큰 순천'은 단순한 도시 규모의 확대를 의미하지 않는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문화·경제·복지·교육 등 도시의 다양한 가능성을 한 단계 더 확장해 나가겠다는 미래상을 담고 있다.

순천이 그동안 구축해 온 생태도시의 강점을 바탕으로 경제와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민선9기의 시정 방향도 함께 녹였다.

이번 슬로건 선정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의견을 내고 투표를 통해 최종안을 선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순천시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 중심의 시정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슬로건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선택한 민선9기의 메시지"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중심에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민선9기를 열고 더 큰 순천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향후 슬로건 선포식을 열고 '함께 여는, 더 큰 순천'에 담긴 의미와 민선9기의 새로운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bbb25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