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서울시 안심통장 4차 사업 참여…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서울시·서울신보와 협약…9월 3일부터 총 3000억원 규모 사업 시행

토스뱅크가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소상공인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인 서울시 안심통장 공급을 확대한다. /토스뱅크

[더팩트ㅣ이선영 기자] 토스뱅크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시 안심통장' 4차 사업에 참여한다. 대출 지원과 함께 보증료 환급, 결제단말기 지원까지 제공하며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선다.

토스뱅크는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소상공인 전용 마이너스통장 대출인 '서울시 안심통장' 공급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토스뱅크를 포함한 6개 은행이 참여한다. 총 지원 규모는 3000억원으로, 지난 3차 사업보다 1000억원 확대됐다. 지난 8월 31일 서면 업무협약을 마쳤으며 오는 9월 3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토스뱅크가 취급하는 '서울안심마이너스통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사업자당 최대 2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보증비율은 90%, 보증료율은 연 1.0%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 4차 사업에서는 토스플레이스와 협업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토스뱅크는 신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보증료의 50%를 최대 9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한다. 토스플레이스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를 신규 설치하는 고객에게 9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최대 18만원 규모의 현금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가운데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고객이다. 기존 이용 고객도 잔액 합산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시행 첫 주인 9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가 적용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4차 사업을 통해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물론 보증료 환급과 결제 단말기 지원까지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혜택을 함께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과 매장 운영 부담을 덜 수 있는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nyeo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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