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9월 9일 9곡…첫 솔로 정규 발매일 확정


"장기하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

장기하가 오는 9월 9일 9곡을 수록한 첫 솔로 정규 앨범 산산조각을 발매한다.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첫 솔로 정규 앨범 발매일을 9월 9일로 확정했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지난 31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장기하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1일 "장기하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산산조각'이 오는 9월 9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총 9곡이 수록된다"고 전했다.

장기하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작업 과정은 독창적이다. 장기하는 직접 쓴 시 한 편에서 시작해 33분 분량의 무성영화 '산산조각'을 먼저 만들고, 그 영상의 단 한 프레임도 수정하지 않은 채 리듬과 호흡에 맞춰 음악을 완성했다. 소속사는 "2년간의 전무후무한 작업 전체를 담는다"고 소개했다.

영화 '산산조각'은 지난 5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특별 상영을 통해 최초 공개됐고, 지난달 28일 전국 CGV에서 개봉했다. 극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대화면과 입체 사운드의 몰입감 속에서 수록곡 9곡 전곡을 선공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속사는 "상실과 변화, 그리고 순환에 관한 이야기를 장기하 특유의 위트와 감각적인 사운드로 풀어낸 첫 솔로 정규 앨범 '산산조각'은 솔로 아티스트 장기하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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