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한 운용을 위한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기술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해 내년부터 추진된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총 848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재원별로는 국비 578억원, 민간 176억원, 지방비 94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교통관리·운항정보·기상·버티포트 등 안전운용에 필요한 기술을 실제 운용환경에서 연계해 검증함으로써 향후 상용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운용체계로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국토교통부는 안전운용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기상청은 기상관측·예측 기술개발, 울산광역시는 실증환경 구축을 담당하는 등 관계기관 간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8년 지역연계, 관광, 공항연계, 공공의료 등 초기 UAM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면서 제도·인프라·전문인력 등 상용화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 또 이번 R&D를 통해 안전운용 기술을 지속적으로 실증·고도화해 오는 2032년 UAM의 도심 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형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이번 사업은 UAM 기술개발을 실제 운용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2028년 초기 상용화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향후 도심 진입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