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안규백 장관 "복잡한 마음, 감정을 억누를 길 없어" [TF포착]

안규백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오른쪽)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이날 안 장관은 퇴임 소회를 묻는 취재진 질의에 "출근부터 지금까지, 내일 그만두더라도 오늘까지는 군을 사랑하고 위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복잡한 마음이고, 감정을 억누를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 출석해 자신의 영창 입소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수사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리기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어떤 이유로든 영창에 갔다 오신 적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그런 답변은 국민이 보시기에 사실상 영창 갔다 온 것까진 사실이라고 보여진다'고 한 의원이 지적하자 "그것은 곧 밝혀질 걸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0일 두 번째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강신철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명했다.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