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첫 기업박람회 열린다…'GM TECH EXPO 2026' 11월 20일 개최


기업 기술·제품 전시부터 시민 체험까지…기업과 시민 잇는 교류의 장

광명시 기업박람회 GM TECH EXPO 2026 포스터.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 개청 이래 처음 열리는 기업박람회가 오는 11월 기업과 투자자, 시민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지역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첫 자리인 만큼 기업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광명시는 오는 11월 2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 기업박람회(GM TECH EXPO 2026)'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기업과 시민,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가 만나 새로운 성장과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명시에서 처음 열리는 기업박람회인 만큼 지역 기업들의 기대도 크다. 기업들은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새로운 거래처와 협력사를 발굴하고 투자와 판로 확대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 지역 기업인은 "광명에서 처음 열리는 기업박람회인 만큼 지역 기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거래처와 협력사를 만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벤처투자회사(VC)와 창업기획자(AC)가 참여하는 1대 1 투자자 현장 컨설팅을 비롯해 기업·제품 인터뷰 영상 제작, 자금·노무·세무 등 기업경영 상담,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 1대 1 마케팅 컨설팅 등을 운영한다.

시민을 위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관람객은 다양한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그룹·스탬프 투어 등을 통해 기업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다.

시는 박람회에 참가할 관내·외 기업 30곳을 오는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에는 제한이 없다. 인공지능(AI)·로봇·디지털 헬스 등 첨단산업부터 제조·소비재·콘텐츠·서비스 분야까지 혁신성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3×3m 규모의 전시 공간과 기본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투자 피드백 리포트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또는 국내 바이어 매칭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되고, 시민에게는 지역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직접 만나보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혁신이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지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첫 기업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투자와 판로 확대,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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