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 세도면 일대에 강한 돌풍이 불면서 비닐하우스 수십 동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29일 부여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쯤 세도면 청포4리 황배마을에서 가회2리 해정이 앞까지 돌풍이 지나가면서 비닐하우스 60여 동이 피해를 입었다.
당시 부여군에는 오후 8시 20분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으며 세도면에는 시간당 최고 48㎜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었다.
돌풍은 청포4리에서 가회2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따라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닐하우스가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으면서 농가들의 시설물 피해도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부여군은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와 추가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또 한국전력과 군부대 등 관계기관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피해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가 피해를 막고 신속한 안전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