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특검, 이재명 대통령에 특검보 5명 임명 요청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할 이태한 특별검사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예방하기 전 취재진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김해인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선관위 특검)이 특검보 후보자를 최종 선정하고 대통령에게 임명을 요청했다.

특검팀은 28일 오후 4시 30분께 특검보 후보자 10명을 선정해 이 중 5명을 특검보로 임명해줄 것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팀 운영과 주요 사건 수사 등을 맡게 된다. 대통령이 5일 안에 후보자 10명 가운데 5명을 임명하면 특검팀의 주요 지휘부 구성도 마무리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8일 이 특검을 임명했다. 이 특검은 선관위 특검법에 따라 20일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최장 150일 동안 수사를 진행한다. 특검보 5명과 파견검사 20명 등을 포함해 최대 165명 규모로 수사팀을 꾸릴 수 있다.

특검팀은 다음 달 7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수사팀 구성과 사건기록 검토 등 수사 개시를 위한 준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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