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요실금 언더웨어 첫 더마 라인업 '디펜드 더마스킨' 출시


피부 마찰 4.7배·되묻어남 5배 개선
두께 20% 줄여 속옷 같은 착용감
3040 구매 비중 37%로 확대
저자극 앞세워 대중화 가속

유한킴벌리가 저자극 더마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디펜드 스타일 더마스킨 팬티와 기존의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를 리뉴얼한 제품을 출시했다. /유한킴벌리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유한킴벌리가 저자극 더마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디펜드 스타일 더마스킨 팬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제품인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리뉴얼 제품도 출시하며 요실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입는 순간 느껴지는 피부 편안함'을 콘셉트로 피부 접촉 소재와 흡수패드 구조를 대폭 개선해 속옷 수준의 착용감을 구현했다.

자사 기존 제품 대비 피부 마찰을 4.7배 개선한 저자극 더마 케어 커버를 적용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사로부터 민감성 피부 대상 저자극 안전성을 검증받아 '센서티브스킨' 등급을 획득했다.

착용감과 심리적 만족도도 한층 높였다. 흡수 성능을 유지하면서 제품 두께를 20% 줄인 슬림 구조를 도입해 겉옷 위로 속옷 라인이 드러나는 부담을 최소화했다.

분비물이 다시 묻어나는 현상을 기존 대비 5배 개선했고, 암모니아 기준 99% 소취 성능을 갖췄다. 출시 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기존 언더웨어 대비 70대30의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더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전용 제품의 심리적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 대중화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실제로 활동성이 높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요실금 전용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가벼운 요실금용 라이너·패드 부문은 연평균 20%, 디펜드 전체 판매는 연평균 6.5% 성장했다.

고객층의 연령대도 뚜렷하게 낮아지는 추세다. 디펜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의 여성 구매자 중 30~40대 비중은 지난해 4월 33%에서 올해 4월 37%로 늘었다. 특히 30대 비중은 같은 기간 13%에서 20%로 7%포인트 급증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신제품은 전용 제품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피부 자극이나 착용감 측면에서 사용을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기능성이 뛰어나고 속옷처럼 편안한 제품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실금은 운동이나 기침, 웃을 때 등 일상에서 흔히 겪는 신체 변화다. 유한킴벌리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내 증상을 경험한 여성 비율은 30대 10%, 40대 17%, 50대 27%, 60대 43%에 달했다. 하지만 정보 부족으로 생리대로 대처하는 등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유한킴벌리는 디펜드를 단순 위생용품이 아닌 활동적인 일상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관리 아이템'으로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하며, 다양한 전용 제품을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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