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시화호를 만나다…'시화호, 발견전' 31일 첫선


오는 12월 31일까지 5곳에서 순회 전시

시흥시청 전경.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시화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순회 전시가 열린다.

경기 시흥시는 오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사단법인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시화호, 발견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인 시화호의 다양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화호가 지닌 생태·문화·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2024~2025년 시화호 사진공모전' 수상작 35점이 선보인다. 사진 작품을 통해 시화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일상 속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화호를 만나볼 수 있도록 실내·외 순회 전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어 △시흥 은계호수공원(9월 14~27일) △시흥시청 1층 로비(9월 28일~10월 8일) △거북섬(10월 9~11일) △오이도 함상전망대(10월 12일~12월 31일) 등 총 5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전시 기간에는 사진 작품 관람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여형 포토존을 비롯해 소원등 만들기, 레이어 스탬프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모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장소별 운영 기간과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시화호가 지닌 생태적·문화적·공동체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며 "시화호가 앞으로 어떤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화호는 오랜 시간 환경과 개발을 둘러싼 다양한 변화를 겪은 공간으로, 현재는 생태와 환경,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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