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7일 네팔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가운데 경기도민이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가운데 경기도민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적었다.
추 지사는 이어 "무엇보다 실종된 분들의 무사 생환을 간절히 기원한다"며 "애타는 마음으로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현지 구조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색과 구조에 모든 역량을 다해 주시길 (정부에) 부탁드렸다"며 "도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다시 한번 실종된 모든 분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네팔에서는 현지시각 26일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있던 한국인 9명과 연락이 두절됐다.
연락이 끊긴 한국인은 두산에너빌리티 소속 6명과 한국남동발전 소속 3명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다른 한국인 10명은 한때 고립됐으나 현재는 안전이 확인된 상태다.
정부는 외교부·소방청·경찰청으로 꾸린 합동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나설 예정이지만, 현지 구조 여건이 어려워 수색·구조작업에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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