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 선생의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서훈 재평가를 추진한다.
서천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남 이상재 선생의 독립운동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상재 선생의 생애와 시대 대응, 교육·사상, 기독교 민족운동, 1927년 사회장 등의 의미와 독립운동 공적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공적과 새롭게 발굴된 자료를 검토하고 공적조서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서훈 재평가 방향을 논의했다. 이상재 선생의 삶과 사상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방안도 의견을 나눴다.
서천군은 포럼 결과와 추가 발굴 자료를 토대로 공적조서를 보완한 뒤 관련 자료와 서명운동 결과 등을 국가보훈부에 제출해 서훈 재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이상재 선생의 독립운동 공적을 충실히 규명해 그에 걸맞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서훈 재평가를 추진하겠다"며 "선생의 삶과 정신을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한 선양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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