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가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반복 보행신호'를 확대 적용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반복 보행신호는 한 신호 주기 안에 동일 방향의 보행신호를 두 차례 부여해 보행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신호 운영 방식이다.
시는 지난해 책향기로 버스정류장 2개소에 반복 보행신호를 시범 적용했으며 이번 달에는 8개소를 추가해 현재까지 총 10개소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시청 주변 5개소 △운정지역 버스정류장 2개소 △야당역 공영주차장 앞 1개소 등이며 보행자가 많고 대기 시간이 긴 지점을 선정했다.
특히 야당역 공영주차장 앞 교차로는 횡단보도 길이가 13m로 비교적 짧음에도 불구하고 보행신호 대기 시간이 116초에 달해 보행자 불편이 컸던 곳이었으나 이번 개선을 통해 대기 시간을 72초 단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보행 불편을 줄이는 것이 생활밀착형 신호 운영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보행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적용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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