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노동권익센터, 취약 노동자 교육·법률구조 지원 확대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노동권익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청소년과 경력단절 여성,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등 지역 내 예비 노동자와 취약 노동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취약 노동자 교육 및 법률구조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 이후 해당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당진시 노동권익센터는 지난 24일 기준 현재까지 취약 노동자와 예비 노동자를 대상으로 총 4회 90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사전 신청 방식과 함께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강사가 직접 사업장 등을 방문해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 내용도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계약 작성 등 실제 노동 현장에서 준수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센터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지난 6월부터 매월 2회 이상 당진 근로자종합복지관과 당진 고용복지센터 등 노동자와 예비 노동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당진시 노동권익센터 공인 노무사가 방문해 노동법 관련 이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 급여 300만 원 이하 취약 노동자 중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 부당해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전문 공인 노무사가 해당 사건을 대신 수행해 주는 법률 구제 대행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 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올해 남은 4개월 동안에도 사업장과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 교육과 이동 상담, 권리구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소규모 영세 사업장 사업주도 찾아가는 교육과 이동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니 당진시 노동권익센터로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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