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장장애인 의료비 연간 최대 180만 원 지원


혈액·복막투석비와 이식검사·수술비 등 본인부담금 50% 지원

순천시청 전경. /순천시

[더팩트ㅣ순천=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순천시가 신장장애인의 반복적인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투석비와 이식 관련 검사·수술비 등을 지원한다.

순천시는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 1명당 연간 최대 18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등록 신장장애인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시민이다.

다만, 의료급여 대상자나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처럼 다른 법령이나 사업을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지원 항목은 혈액투석비와 복막투석비, 이식검사비, 혈관수술비, 이식수술비 등이다.

시는 해당 의료비의 본인부담금 50% 범위에서 연간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투석 치료로 경제적 부담을 겪는 신장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