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에서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정부 소개 건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방미 당시 미국 에너지부가 미국 내 에너지 인프라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토부는 당시 미국 정부로부터 제안받은 사업 약 10건을 이번 설명회에서 국내 기업에 모두 소개하고 사업별 참여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건설사·종합상사 등 기업 관계자 약 40명을 초청했다.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도 참석해 한·미 협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업들은 장기간이 소요되고 사업 규모가 큰 투자개발형(PPP·민관협력) 사업이다. 국토부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만큼 양국 정부가 협력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정부 간 협력을 통해 발굴한 사업과 국내 기업을 연결하는 방식의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이 사업 참여 의사를 보이면 각 사업 주관사·금융기관·공공기관 등을 연결하고 '팀코리아'를 구성해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김석기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정부 간 외교활동을 통해 발굴한 협력사업을 우리 기업들에게 빠르게 연결하는 것이 수주지원단 파견을 통한 성과 창출 가시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금융지원을 결합해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