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5개 자치구, 마을교육공동체 해법 찾아 현장연수 실시


완주 교육통합지원센터·숲쟁이 협동조합 탐방…학교·지역 잇는 교육협력 모델 모색

25일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5개 자치구 관계자들이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5개 자치구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우수사례 현장을 찾았다.

대전시교육청은 25일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대전 5개 자치구 관계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행복이음교육지구 현장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자원과 학교교육의 연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대전형 행복이음교육지구의 발전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사람과 공간, 기관 등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해 온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학교와 마을이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과 지역 주민,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교육에 참여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숲쟁이 협동조합을 찾아 지역의 자연환경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한 숲 체험과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명상과 족욕 등 숲 치유 프로그램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자연과 공간이 학생들의 체험과 배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교육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전 지역에서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현장연수는 지역이 가진 다양한 자원과 역량이 학교교육과 만날 때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5개 자치구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이음교육지구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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