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올해 봄·여름 전국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많은 내비게이션 검색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령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이 지난 5~7월 전국 바다 관련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천해수욕장이 전국 해수욕장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광안리해수욕장, 3위는 해운대해수욕장, 4위는 경포해변, 5위는 을왕리해수욕장 순으로 집계됐다. 대천해수욕장은 광안리해수욕장과 약 2만 건의 검색량 차이를 보였다.
대천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높은 데다 넓고 완만한 백사장과 해양레저,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춘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매년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도 여름철 관광객 유입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축제를 중심으로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편의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를 통해 대천해수욕장이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지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최고의 관광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496만 2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보령머드축제에도 162만 6400여 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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