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해양수련원, '원데이 해양 클래스' 첫선…관내 학생 480명 대상


교통비·식비·체험비 전액 지원…8월 24~28일 참가 학교 모집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바다를 직접 체험하고 수상 안전교육까지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대전 지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480명을 대상으로 '원데이 해양 클래스'를 신설하고 오는 28일까지 참가 학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원데이 해양 클래스'는 학교 또는 학급 단위로 참여해 다양한 해양 체험과 수상 안전교육을 하루 동안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 중심의 해양활동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해양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27일 총 8기에 걸쳐 진행된다. 한 기수당 2개교가 참여하며 두 학교를 합쳐 6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짚트랙, 노보트, 생존수영, 해양 플로깅, 해양 트래킹 등이다.

특히 체험 내용은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노보트와 생존수영 등 직접 바다를 체험하는 활동과 함께 서해랑길을 따라 대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해양 트래킹을 통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특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학교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낮췄다. 수련원은 참가 학생들의 교통비와 식비, 테마체험비 등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박동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은 "원데이 해양 클래스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바다와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누구나 다양한 해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체험형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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