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에서 무면허로 지인의 차량을 몰다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광주시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등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 45분쯤 전남광주시 북구 동림동 한 교차로에서 지인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다른 승용차의 뒤 범퍼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벗어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린 A 씨는 피해 운전자에게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준 뒤 "차량을 갓길에 세우겠다"고 말하고 다시 차에 탔지만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가 남긴 휴대전화 번호를 토대로 신원을 특정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운전면허 없이 지인 명의의 차량을 빌려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와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