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만 있으면 도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모두의 창업' 모집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정부 창업 프로젝트 모집에 나선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오는 9월 17일까지 '모두의 창업' 2차 도전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대국민 창업 프로젝트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2차 프로젝트는 일반·기술 트랙 8000명과 로컬 트랙 2000명 등 모두 1만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보다 선발 규모가 두 배로 확대됐다. 일반·기술 트랙 최종 우승자는 상금과 투자 등을 포함해 최대 10억 원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은 1차 모집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창업 열기를 보였다. 전국 1차 모집에는 6만29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에서는 일반·테크 분야에 2206명이 도전해 호남권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북은 전국 운영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지자체 자체 지원사업인 '전북 ON 프로젝트'를 '모두의 창업'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 ON은 정부 사업에 전북도의 추가 지원을 더해 도전자 발굴부터 교육과 멘토링, 아이디어 구체화, 후속 성장까지 이어지도록 설계한 전북형 창업지원 모델이다.

앞서 전북은 '1:1 끝장캠프', '패자부활전', '전북행 골든티켓', '파이널터치', '베이스캠프' 등 5대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창업 도전을 지원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차 모집에서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대학 4곳, 유관기관 4곳, 투자사 2곳 등 10개 운영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호남권 창업 생태계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2차 모집 시작과 함께 창업 도전자를 위한 전용 온보딩 플랫폼 '전북.ON'도 문을 열었다.

'전북.ON'은 '모두의 창업' 사업에 처음 도전하는 국민들이 사업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 안내와 지원 혜택, 신청 방법, 자주 묻는 질문(FAQ), 전북지역 프로그램 등 정보를 한곳에 모은 온라인 플랫폼이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ON을 단순한 사업 안내창구를 넘어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창업 도전에 나서기 위한 '첫 관문'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전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두의 창업'에 지자체의 추가 지원을 연계해 도전자들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1차에서 확인한 호남권의 뜨거운 창업 열기를 2차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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