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주도지사, 시민사회단체와 의제 없이 간담회 진행


12개 시민단체 참여 제2공항과 환경정책 등 질의 오갈 듯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더팩트ㅣ제주=주남현 기자]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21일 오전 시민사회단체와 사전 의제 없이 마주 앉는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제주시민단체연대회가 질의하고 위 지사와 소관 실·국장이 곧바로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찾고자 특정 의제를 미리 정하지 않고, 단체별 현안을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도록 했다.

90분간 진행되는 간담회에는 위성곤 지사와 제주도 실·국장, 홍영철 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한 12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 시민단체는 곶자왈사람들, 다른제주연구소, 제주경실련, 제주다크투어, 제주민예총, 제주여민회, 제주자연의벗, 제주주민자치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제주평화인권센터,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YWCA 등이다.

공식 사전 의제는 없지만 제2공항, 환경정책 등 지역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사회와의 대화 창구를 상시화하려 한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구체적인 의제로 발전시켜 정책 논의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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