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세무사회, 중기·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 맞손


세무사에 비대면 링크 발급…노란우산 가입 대행 확대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왼쪽)과 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한국세무사회와 손잡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 및 세무 지원 강화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과 김희중 경제정책본부장,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기존 노란우산 가입대행 협약을 확대·개편하고 세무 애로 해소를 위한 세법·세정 개선과제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전국 약 1만7000명의 세무사에게 비대면 가입 링크를 발급해 현장에서 고객에게 노란우산 가입을 보다 편리하게 안내·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선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령 등 경영 위기에 대비해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도입된 사회안전망이다. 본래 명칭은 노란우산공제였으나 2019년 12월 1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이달 기준 재적 가입자 191만명을 넘어섰다.

연 최대 600만원의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 법적 압류 금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10개 기초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희망장려금을 통해 월 1만~3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세무사를 통한 가입 절차가 간편해진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이 안전망의 보호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희중 경제정책본부장은 "현장 체감도 높은 세정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8월 한 달간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소기업·소상공인 대표가 노란우산 홈페이지나 모바일로 신규 가입할 경우, 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모바일 쿠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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