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일괄 전환


주민자치회 위원 448명 위촉

보령시가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일괄 전환했다.

보령시는 지난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4개 읍면동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기존에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대천3동과 대천4동을 포함해 보령시 16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 체계를 갖추게 됐다.

이날 △웅천읍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대천1동 △대천2동 △대천5동 등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448명이 위촉됐다.

위원은 남성 231명, 여성 2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참여 기구로 활동한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주민자치 아카데미에서는 임원과 일반위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임원들은 리더십과 소통·갈등 조정 역량을, 일반위원들은 주민자치 기본 이해와 AI 활용 실습 등 실무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받았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은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현안에 직접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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