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가 을지연습 둘째 날인 19일 폭격과 테러 등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계룡시는 이날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일일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기관장 도상연습을 진행했다.
전시현안과제 토의에서는 '금암동 폭격 및 대량 전재민 발생에 따른 종합대책'을 주제로 폭격으로 금암동 일대에 대규모 전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시는 전시행정 유지와 피해 복구, 전재민 보호, 주민 불안 해소 등을 중심으로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군·경·소방 등 관계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이어진 기관장 도상연습에서는 제1산업단지 내 한국타이어 계룡물류센터에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기관장 중심의 지휘·보고체계와 기관별 대응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상황 발생 직후 신속한 의사결정과 관계 기관 간 협조가 이뤄질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실제 비상상황에서는 부서와 유관 기관 간 신속한 협조와 유기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군·경·소방 등 관계 기관과 함께 2026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