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올해 처음 어획된 '꿀잠 꽃게'의 판매를 개시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꽃게는 산란기 보호를 위해 매년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금어기가 시행된다. 이번 상품은 금어기 해제 당일 서해안에서 갓 조업한 제철 햇꽃게다.
롯데마트·슈퍼 전 점포에서 운영되며 롯데마트는 오는 21일, 롯데슈퍼는 22일부터 판매한다.
'꿀잠 꽃게(100g/냉장/국산)'는 갓 잡은 원물의 신선함을 고스란히 유지한다. 롯데마트·슈퍼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원물 특성을 반영해 꽃게 전용 유통 방식을 적용했다. 조업 직후 5℃ 이하의 저온 해수에 담가 움직임을 안정시키고, 톱밥을 덮어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매장으로 직송한다.
꽃게는 휴면에 가까운 상태로 이동해 체력 소모와 선도 저하가 최소화되며, 고객들은 새벽에 어획한 꽃게를 당일 오후 매장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만나볼 수 있다.
초신선 유통은 탄탄한 산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서해안 주요 산지에서 올해 총 25척의 전용 선단을 운영하고, 선별과 포장을 담당하는 전문 패킹장은 기존 8곳에서 9곳으로 늘렸다. 조업과 상품화 전반의 운영 기반을 확충해 금어기 해제 직후 집중되는 수요에 대응하고, 시즌 내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간다.
한편 롯데마트·슈퍼는 계약 재배를 통해 프리미엄 과일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산지 재배부터 매장 입고까지 전 과정의 품질 관리 체계를 거쳐 샤인머스캣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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